줄거리
80년 전의 성마전쟁에서 세상을 구해낸 용사들. 그중에는 푸른 색의 검을 휘두르던 용사가 있었다. 그가 어느 여관에서 살해당했다. 그의 삶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왔다. 그렇다면 그의 죽음은 무엇을 가져올까? 그런 물음에 답을 내리기도 전에 모두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5명의 용의자. 그들은 무엇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일까.
캐릭터
사냥꾼
본인이 밝힌 프로필: 25세 / 남성 용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하나. 거친 짐승들을 손쉽게 잡을 듯한 강렬한 팔근육이 보인다. 시선은 언제나 사람의 눈을 향하지 않고 허공을 맴돈다. 뭔가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듯하다.
약초꾼
본인이 밝힌 프로필: 15세 / 남성 용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하나. 깊게 눌러 쓴 후드 아래로 날카로운 눈빛이 번뜩인다. 몸에서는 항상 씁쓸하고 독특한 약초 냄새가 배어있어 다가가기 어렵다. 무언가 철저히 감추고 있는 것 같다.
여관주인
본인이 밝힌 프로필: 20세 / 여성 용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하나. 어린 나이에 여관을 물려받아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친절한 미소 뒤로, 가끔씩 나이에 맞지 않는 깊은 피로와 무거운 책임감이 스쳐 지나간다. 남들은 모르는 짐을 지고 있는 듯하다.
역사학자
본인이 밝힌 프로필: 45세 / 남성 용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하나.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관찰력이 느껴진다. 과거의 기록을 탐구한다는 명목으로 바쁘게 돌아다녔다. 다른 목적이 있을 지도 모른다.
용사지망생
본인이 밝힌 프로필: 30세 / 남성 용사 살인 사건의 용의자 중 하나. 오랜 수련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에서 패기가 느껴진다. 영웅을 꿈꾸는 올곧은 눈동자 뒤편으로,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깊은 고뇌가 엿보인다.
제작자 코멘트
이 시나리오는 저의 첫 번째 게임이자, 지난 시간 동안 약 100명의 플레이어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완성해 온 결과물입니다. 타 플랫폼에서 수차례 플레이를 진행하며, 따끔한 비판과 아낌 없는 칭찬을 모두 거름 삼아 꾸준히 수정하고 보완했습니다. 덕분에 스토리의 완성도만큼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 환경이라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플레이어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부디 이 이야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플레이 팁: 정답은 없습니다. '당연함'보다는 '소신'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