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작
(3作品)
연이의 홀로서기 제 개인작입니다.
혈접가(血蝶歌) - 붉은 꽃이 지면 벌도 죽는다
연이
흐드러지게 핀 모란향이 서원을 집어삼킬 듯 진동하던 어느 봄날의 황혼.
제국 최고의 천재들이 모인 접몽서원(蝶夢書院)의 정적은 비명 한 자락에 처참히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곳에는 서원의 자랑이자 모두의 흠모를 한 몸에 받던 제일학사, 화(花)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누워 있었습니다.
낭만과 예술을 노래하던 네 명의 학사 백(白), 묵(墨), 영(英), 단(丹).
늘 함께 시를 읊고 차를 나누던 이들이 이제는 차갑게 식어버린 정자 아래 모여, 믿기지 않는 현실 앞에 서로를 응시합니다. 이제 피비린내 나는 정자 아래 모여 서로를 응시합니다.
"누가 저 꽃을 꺾었는가. 그리고 누가 이 핏빛 노래를 끝낼 것인가."
이제, 가장 아름답고도 추악한 진실을 향한 마지막 회합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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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기 전에
연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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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火緣) : 붉은 낙화가 지는 밤
연이
천 년 동안 이 땅을 지켜온 여우신에게 원인 모를 '붉은 저주'가 내렸습니다. 신당을 감싸던 푸른 정기는 불길한 적색으로 타올랐고, 자애롭던 여우신은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저주를 잠재우기 위해 열린 기우제 밤, 신당의 가장 깊은 곳에서 여우신을 보필하던 대신관이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범인은 단 두 명뿐인 이곳에 있습니다.
저주에 걸려 기억이 조각난 여우신, 혹은 그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온 수호 무사.
타오르는 불꽃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의심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야 합니다. 동이 트기 전까지 진범을 찾지 못하면, 두 사람의 인연은 영원히 잿더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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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2公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