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5년 전, 우리 집은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 모두 불타 없어졌다. 현장에 있던 사람은 네 사람. 나와 우리 부모님, 그리고 의문의 남성. 경찰의 수사 끝에 결국 범인을 찾지 못해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들었다. 시간이 흘러, 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나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15년이 지나 공소시효 만료로 인해 수사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나는 그 날 사건으로 인해, 사랑하는 우리 엄마의 목숨을 잃었다.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그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이대로 끝나는 것은 싫었다. 나는 마지막 동앗줄을 잡는 심정으로 경찰에게 말했다. [..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최면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는 경찰에게 최면의 힘을 빌려, 현장에 있었던 아빠와 나. 그리고 의문의 남성과 함께 그 날의 기억으로 돌아가 사건을 밝혀 내고자 한다. 무언가 고민이 많아 보이는 아빠, 최 도건. 늘 숨기는 듯 조심스러웠던 엄마, 이 선화. 화목한 가정이 늘 그리운 나, 최 수진. 그리고, 알 수 없는 남자, 김 지훈까지. 현장에 있던 네 사람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
캐릭터
최도건
최수진의 아빠로 다정한 편이다. 15년 전 화재 사건으로 아내 이선화를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딸을 위해 살아가는 딸 바보.
최수진
다정한 아빠인 최도건의 딸. 15년 전 화재 사건으로 엄마 이선화를 잃고 난 뒤, 종종 선화가 나오는 꿈을 꾼다.
김지훈
15년 전, 화재의 현장에 있었던 의문의 남성. 얼굴에 화상 흉터 자국이 있지만, 온화한 미소로 무섭게 보이진 않는다.
제작자 코멘트
안녕하세요 김순돌씨 입니다. 순돌님 보다 순돌씨라고 불리는 걸 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