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아리
endingnote
외부와 단절된 첩첩산중의 오지 마을, '목아리'.
관광 패키지에 당첨되어 이곳에 발을 들인 세 명의 외지인은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만다.
"오늘 밤 9시까지, 진범을 찾아내라."
마을의 절대 권력자인 무당이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 아침. 분노한 마을 사람들은 살기 어린 눈으로 외지인들의 목을 겨눈다. 시간 안에 진범을 밝혀내지 못하면, 마을의 법도에 따라 숲의 거름이 될 것이다.
하룻밤 사이 벌어진 살인.
안개가 걷히기 전, 살아서 이 마을을 빠져나갈 자는 누구인가.